1차 수술을 하여 잇몸속 턱뼈에 들어간 임플란트는 뼈조직이 그 주위에 달라붙어 치유되고 고정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. 이것을 ‘골유착’이라고 하는데, 평균적으로 아래턱에서는
3~4개월, 윗턱에서는 5~6개월 정도입니다. 이 기간이 지나면 잇몸을 열고 이를 해 넣을 수 있도록 잇몸 밖으로 기둥을 연결하는 2차 수술을 합니다. 2차 수술은 때로는 조건에 따라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.
1차 수술부터 임플란트 위에 이를 해 넣는 기간까지를 포함하면 평균적으로 4~7개월이 걸리는데, 뼈의 상태에 따라 1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.
최근에는 보다 빨리 뼈가 붙도록 표면처리가 된 새로운 임플란트 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1개월 이상 치료기간이 앞당겨졌습니다. 또한 심미성이 강조되는 앞니 부위는 발치와 동시에 임시 수복물을 장착할 수도 있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게 되었습니다